인천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 중국집 자장면 맛집 공화춘
오랜만에 인천 가볼만한곳 하면 1위로 꼽히는 차이나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구경거리 좀 있는거 빼곤 그렇게 할 게 많진 않는데요
중국집은 많습니다 ㅋㅋ
저희는 자장면의 시초라나 아무튼 유명한 공화춘으로 갔습니다.
공화춘이 여러 개 있었던 것 같은데
메인 거리에 크게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주차공간 있구요 아저씨가 안내해 주십니다.
건물 전체를 쓰는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화장실은 1층과 3층이고 엄청 깔끔한 건 아닌데 더럽지도 않습니다.
이 복도는 다소 옛날풍이었구요.
미로처럼 막 들어갑니다.
이런 룸도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해 주는 건지 일반 홀로 안내합니다.
중국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찹쌀탕수육, 공화춘자장면, 칠리중새우, 짬뽕을 주문했어요.
자장면은 저는 딱히 일반 자장면이나 공화춘이나 별 다를 거 없을 것 같았지만
일행의 궁금증으로 공화춘자장면을 시켰습니다.
메뉴판이 엄청나서 다 읽지도 못하겠어요..
먼저 나온 칠리새우.. 양은 좀 적었네요 맛은 그냥 칠리소스하면 생각나는 맛이었지만 괜찮았어요.
짬뽕도 괜찮았습니다. 국물이 괜찮네요.
자장면은 굳이 돈 더 주고 먹을 정도로 특별한 건 잘 모르겠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보통 자장면이랑 스타일이 다른 것 같기도 하구요. 면 양이 좀 적은 것 같아요. 밥을 한두스푼양 좀 주시기는 했어요.
찹쌀탕수육은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짬뽕타임 찹쌀탕수육이 더 맛있네요 ㅠ
잘라 먹으라고 가위랑 나옵니다.
나쁘지는 않았어요.
탕수육 소스가 특별해요.
조명이 켜지는 모습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연상시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