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로 가는 길 어둑어둑하고 배는 고픈데 뭘 먹어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요즘은 다 sns 광고를 많이 해서 막상 가보면 별로인 경우도 많고요 ㅠ 그러다 시골시골한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짠~ 무보정 사진입니다 때깔이 꽤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채식, 비빔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예요 9시인가 늦게 들어가서 조용하더라구요 물론 저희가 들어가고 나니 몇 팀 더 왔다는 ㅋㅋ 저기 보이는 화덕에서 닭갈비를 해주시나본데 사장님왈 진짜 맛있다고 하시네요 저흰 시간이 없어서 못먹어봤지만 담에 또 가평이나 춘천 갈 일이 있으면 가봐야겠어요 한 켠엔 주방이랑 쌈밥 주문하신 분들이 사용하는 셀프바가 있어요 멀찍이 봤을 땐 쌈채소도 신선해 보였습니다ㅋ 메뉴는 밥상 (굴비, 청국장, 비빔밥)..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남이섬 근처엔 닭갈비가 많은데 장어구이를 먹으러 가게 되었다. 남이섬 근처 장어 맛집으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몇 군데 맛집으로 추천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세 곳 정도가 추려졌으나 이곳으로 가게 되었다. 잘 골라서 왔다 싶었다! 이게 식사전 전채(에피타이저)로 주는 삼뿌리 이다 ㅋㅋㅋ 삼뿌리를 주신다니!!! 흔하지 않은 에피타이저라 재미있기도 했고 건강하기도 해서 좋았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 검색했을 때 이렇게 삼뿌리를 주신다길래 예전 게시물들이라 지금도 주나 싶었다. 그런데 아직도 주신다. 그리고 삼뿌리만 주시는 줄 알았는데 웬걸 야채전까지 같이 주셨다!! 원래 주시는 건지는 모르겠다. 밀가루나 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너무 바삭바삭하고 채소도 적당하고 맛있어서 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