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길을 갔다가 다음 여행지는 바로 고석정. 처음엔 이게 고석정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정자였던 것 같네요.. 이건 제대로 뭔지 모르겠지만 한탄강 지오트레일이라고 지도가 있길래 찍어 놓았습니다. 아까 그 정자에서 보면 이렇게 멀리 고석바위가 보입니다. 둘러쌓여 한가운데 우뚝 선 모습이 실제로 보면 참 아름다운데 이 사진엔 그 모습이 잘 담기지 않았어요.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현수막이 있어서 보니 아~ 아까 물위에 있던 길이 바로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이었군요. 2022.02.18 - [먹고여행하고] - 강원도 가볼만한곳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전 포스트 클릭해보시면 마지막 쯤에 주상절리 사이에 물로 난 길이 보입니다. 고석정이 끝지점은 아닌 듯한..

강원도에서 마치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케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물이 언 모습이 정말 예쁘죠? 강원도에 있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입니다. 주상절리 뜻? 용암, 마그마 등이 식을 때 수축현상에 의해 생기는 절리 수직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절리를 주상절리라고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땅과 평행한 절리는 판상절리라고 부르네요. 정말 너무 예쁘죠? 날씨도 너무 좋은 데다가 곳곳마다 얼어있는 강물이 햇빛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풍경 사진은 아래에 더 보여드리고 우선 드르니 매표소입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는 입구가 양쪽으로 있어서 원하는 곳으로 입장하시면 되는데요. 제가 출발한 곳은 드르니 매표소 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팁을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오전에 드르니에서 출발했는데 해가 뒤에..

지난 글에서는 강화 평화전망대 이야기를 올렸는데요. 강화도 여행지하면 또 손꼽히는 곳이 전등사입니다. 전등사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사찰이라네요. 이건 안쪽에서 입구를 찍은 건데 저렇게 식당가를 지나서 올라오면 이렇게 주차장이 나옵니다. 참고로 전등사는 주차료도 있고 입장료도 따로 있습니다 ^^; 주차료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 강화도 가볼만한 곳 전등사는 사찰이지만 여행지로도 유명하다보니 근방과 내부에 다소 상업적으로 발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1910년대의 전등사 모습이 나오는데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12년에는 전등사가 전국 6개군의 34사찰을 관리하는 본산(本山)*이었는데, 관리하기가 힘들어 절터를 팔고 지금의 ..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화도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겨울 강화도의 탁 트인 밭에 눈이 쌓여서 풍경이 예쁘더라고요. 서울근교 겨울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전등사에도 다녀왔는데 눈 쌓인 절의 풍경이 예술입니다. 서울에서 한두 시간 정도 걸리는 강화도. 생각보다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요. 지금은 어디를 가는 걸까요? 이렇게 검문까지 받아야 도착할 수 있는 곳, 바로 강화 평화전망대 입니다.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곳인데요. 민통선 너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강화도 여행지 중 강화 평화전망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신분증을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행 전부 신분증을 요하지는 않고 한 명만 있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검문소를 지나면 이렇게 주차공간이 먼저 나오는데요. 공간이 크게 넓다기 보다는 오..

남이섬 부근 도착했는데 매달린 침팬치들이 웃겨서 찍어 봄 서울에서 남이섬까지 차로 걸리는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20-30분 정도인데 도착해서 주차하고 표 끊고 줄 서고 배 타고 들어가는 시간까지 하면 2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남이섬 앞에 스타벅스도 크게 있더라. 섬 안 내부에서 스타벅스는 못 본 것 같다. 대신 다른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었다. 멀리 보이는 번지점프. 번지점프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이렇게 나란히 보이는 것 같다. 빵공장도 크게 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빵집일듯 근방에 닭갈비집이 매우 많다. 우리는 닭갈비 대신 10분정도 거리에 다른 장어집을 찾아갔다. 다행히 잘 고른 맛집. 평일인데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멀리 길게 줄 서있는 차들이 보인다. 주말도 아니고 평일인데 사람구경 하러..

속초 쯤에서 찍은 사진 안개 사이에서 동이 트는 모습은 나만 간직하고 싶어서 제외 ㅋㅋ 비바람이 부는 날씨 화진포 해수욕장의 모습 날이 맑았더라면 푸른 빛 바다를 봤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었다 파도가 정말 거셌다 근데 요즘 코로나도 있고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끝나면 이용이 불가한가 싶었는데 개장 끝나도 바다에 입수할 수는 있는 듯? 개장 기간 외에 안전요원 없이 일어난 안전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써 있는 걸 보았다 김일성 별장 김정일이 6세 정도였을 때 소련준 소장 아들과 함께 저 계단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ㅋㅋㅋ 오른쪽에 보인다 여기에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 이승만대통령별장 다 모여있다 얼마나 좋으면 다들 여기에 별장을 ㅋㅋ 김일성 별장에서 내려다보는 경치 어마어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