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곳 전등사 서울근교 여행지 숲길 추천

2022. 2. 8. 13:12먹고여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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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강화 평화전망대 이야기를 올렸는데요.

강화도 여행지하면 또 손꼽히는 곳이 전등사입니다.

전등사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사찰이라네요.

 

 

 

 

이건 안쪽에서 입구를 찍은 건데
저렇게 식당가를 지나서 올라오면



이렇게 주차장이 나옵니다.
참고로 전등사는 주차료도 있고
입장료도 따로 있습니다 ^^;

주차료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



 

강화도 가볼만한 곳

전등사는 사찰이지만 여행지로도 유명하다보니

근방과 내부에 다소 상업적으로 발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1910년대의 전등사 모습이 나오는데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12년에는

전등사가 전국 6개군의 34사찰을 관리하는

본산(山)*이었는데,

 

관리하기가 힘들어 절터를 팔고

지금의 전등사로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본산: 일종/일파의 본종이 되는 큰절

 

 

전등사가 그냥 작은 절인 줄 알았는데

산책로까지 하면 공원같이 꽤 컸습니다.

 

출처 전등사 홈페이지

 

강화도 전등사 도량안내인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건물을 눌러

해당 건물에 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주소는

아래쪽에 첨부해 두겠습니다.

 

 

 

 

이곳은 초입에서 보이는 건물인데요.

공양간 입니다. ㅋㅋ

그런데 이 건물이 나무와 어울리는 모습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이쯤 가서 고개를 돌려 보시면

멀리 시원한 풍경이 보입니다.

바다까지 다 보이네요.

 

사진으로 보니 별로 멋이 없는데

실제로 보면 절을 둘러싼 산과

멀리 보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이렇게 장독대도 있고요.

뒤쪽으로 보이는 능선에

나무들이 서 있는 게 귀엽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씨라

사찰의 풍경이 더 아름다워 보였어요.

 

 

 

전등사는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데요.

목줄을 착용하고,

사고가 일어났을 때 전등사는 책임이 없다는

동의서를 쓰면 동반이 가능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반려동물을 데려온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유기묘가 있으니

반려견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안내문이 보였습니다.

 

 

 

 

이내 고양이 두 마리가 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놀고있는 게 아니라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북적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기는 했는데

좀 더 구경하고 걷기에는

날이 따뜻할 때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등사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500원

 

풍경도 예쁜데 조금 더 걷는 것이 좋겠죠 ^^;

 

 

 

 

 

명부전인 듯한데 가까이서 올려다보니

멋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하여 염라대왕과

시왕 등 총 29존상이 모셔져 있다고 하네요.

 

 

 

 

전등사 내에 가볼만한 곳이 또 있습니다.

좀 내려오면 이렇게 예쁜 테이블들이 보이는데요.

공원인가 했는데 카페였습니다.

 

죽림다원 이라는 전통 찻집이고요.

신도들이 오며가며 쉬던 곳이 규모가 커져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건물이 너무 예쁘죠?

 

 

 

 

잘나가는 메뉴는

#대추탕
생강레몬차
#유자차
#쌍화탕
#모과차
자몽차

​이렇게 있고
그 외에도 차 종류가 엄청 많답니다.

연잎차
우전(녹차)
국화차
쑥차
대추라떼
보이차
유자차
매실차
냉녹차
솔바람
단호박식혜
우롱차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있어요.

 

대추탕과 연꿀빵이 인기메뉴라 하니

한번 드셔보세요.

 

 

 

 

전통찻집답게 이렇게 좌식 자리도 있으니

추운 겨울에 따뜻한 차 한잔 하시면서

쉬었다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가 너무 아늑하고 한국적인 느낌 가득

꾸며져 있었습니다.

 

 

 

 

내려가면서 본 보호수인데요

사진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

엄청 두껍다고 느꼈는데

 

 

 

아니 밑에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시면 두께가 장난 아니에요

ㅋㅋㅋ

약 700년 된 은행나무로

나무둘레가 6.5m 입니다.

 

새삼 인간이 참 작은 존재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여기는 남문 주차장 쪽에 있는

작은 쉼터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풍경도 예쁜 전등사

서울 근교 여행지

인천여행지

강화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긴 별개로

지나가다가 우연히 사먹은 군고구마 집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5000원에 한 봉지를 주시는데

고구마가 대여섯개는 들어 있었네요.

정말 듬뿍듬뿍 주시니

 

강화도에서 겨울 여행 중 간식거리가 생각나시면

저 간판을 찾아보세요~

위치는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

 

 

 

사진으로는 적어 보이는데

저 아래로 많이 들어있어서

봉투가 아주 두툼했답니다.

 

 

 

 

운영시간

 

하절기: 08:00 - 18:30

동절기: 08:30 - 18:00

 

현금, 카드결제 가능

 

 

전등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jeondeungsa.org/bbs/content.php?co_id=menu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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