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2022. 2. 18. 20:05먹고여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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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마치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케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물이 언 모습이 정말 예쁘죠?

강원도에 있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입니다.

 

 

주상절리 뜻?

용암, 마그마 등이 식을 때

수축현상에 의해 생기는 절리

 

수직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절리

주상절리라고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땅과 평행한 절리

판상절리라고 부르네요.

 

 

 

 

정말 너무 예쁘죠?

날씨도 너무 좋은 데다가

곳곳마다 얼어있는 강물이

햇빛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풍경 사진은 아래에 더 보여드리고

우선 드르니 매표소입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는

입구가 양쪽으로 있어서

원하는 곳으로 입장하시면 되는데요.

제가 출발한 곳은 드르니 매표소 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팁을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오전에 드르니에서 출발했는데

해가 뒤에 있어서 눈이 부시지 않았네요.

 

오전에 가시는데 반대편에서 출발하시면

반대로 햇빛이 비칩니다.

 

풍경은 어느 쪽에서 바라봐도 다 예뻤던 것 같고요

어차피 가면서 뒤돌아보느라 다 똑같을 것 같네요.

 

한쪽이 오르막길이 많아서 힘들다는 글을 읽었는데

이것도 어느 쪽이나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ㅎㅎ

 

 

 

 

드르니 매표소에서 매표를 했습니다.

성인 1인당 입장료 10,000원

 

반대편에 있는 순담매표소나

드르니매표소나

입장시간은 09:00 - 16:00 입니다.

다만 동절기에는 다른데요

게시글 읽다 보시면 설명해드릴게요

 

 

 

 

매표를 마시고 나면 이렇게

철원사랑상품권을 주십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매표소에도

매점들이 작게 있기는 하지만

철원사랑상품권 사용처는

철원내에 있는 가맹점에서 다 사용가능합니다.

 

 

주차장은 이렇게 있고요.

 

 

 

 

이곳이 방금 말한 매점입니다.

드르니쪽에는 먹을 게 많지 않은데

반대편 순담매표소는 오뎅도 있고

푸드트럭 같은 게 있더라고요.

 

 

 

철원오대쌀도 판매합니다.

가격은 제가 본 게 작은 게 35,000원

이었던 것 같네요.

 

 

 

 

화장실 건물 벽에는 이렇게

한탄강 주상절리길 지도

같은 것도 있고요.

 

 

 

 

 

 

 

위에서 언급한 겨울 입장 시간은

3시까지 입니다.

동절기 기준은 매년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상품권도 연령대별로 상이하네요.

 

철원군민은 신분증 지참시 무료이나

상품권은 주지 않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게단이 있는데

새삼 인간이 작아 보입니다.

 

 

 

 

모습을 드러내는 한탄강

 

 

 

 

아까 매표소에 겨울에는 데크가 얼어서

미끄럽다고 주의하라 써있었는데

앞쪽 데크는 괜찮았는데

도착지점으로 갈수록 얼어 있더라고요.

 

 

 

 

이렇게 보이는데

모래사장이 있으니 꼭

해변같아 보였습니다.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곳.

 

 

 

이건 뒤돌아서 온 길 방향을 찍은 사진.

 

 

 

이건 가는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주상절리가 참 멋있죠.

그런데 전 저렇게 멀리 보이는 주상절리보다

내 옆에 가까이 있는 것과

강물에 더 흥미가 느껴지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는

이렇게 흔들다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ㅋㅋ

 

 

 

사진상으로는 실감이 안 나서 제대로 찍지 않았지만

바닥이 뻥 뚫려 있어서 내려다보면 무섭더군요.

 

저는 스릴을 즐기는 타입이라 재밌었습니다.

 

 

 

 

건너온 다리입니다.

꽤 길죠?

저런 다리가 다섯 개 정도 있습니다.

 

 

 

 

또다시 해변가같은 모습

 

 

 

 

이렇게 제 바로 옆에 있으니까

더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는 볼거리가

또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오리 입니다. ㅋㅋㅋ

위에 있는 사진에서 다시 찾아보세요.

 

굴같이 생긴 돌들이 많이 있어서

그냥 돌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

오리들이 저렇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한 무리가 끝이 아니라

이곳저곳에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있을 거라고 생각 안 했는데

바위틈에 있는 물고기도 잡아먹고

 

강물이 어찌나 맑은지

헤엄치는 빨간 오리 다리도 다 보였습니다.

 

 

 

 

 

다소 삭막한 느낌은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가을에 오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국내 겨울여행지하면 손꼽히는 강원도 답게

흐르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얼어 있는 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보다 멋있는 게 많았지만

미리 보면 재미 없으니 이것만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나름 스카이워크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뒤돌아 햇빛을 받으며 보면

풍경이 참 예뻤습니다.

 

 

 

 

다 와갈 때쯤 이런 게 있길래

무엇인가 했는데

또 다른 쪽으로 강물 위를 걸을 수 있게

해놨더군요.

 

3월에 폐쇄한다고 하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몰랐지만 저 길이 훨씬 아름다울 뻔했어요.

밑에서 보면 더 웅장할 텐데요 ㅠㅠ

 

자세한 내용,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 적어놓겠습니다.

 

2022.02.18 - [먹고여행하고] -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강원도 철원 고석정, 경기도 포천 비둘기낭 폭포 킹덤 언골 촬영지

 

 

 

 

반대편에 도착하면 다시 걸어서 돌아가거나

택시를 타고 출발한 매표소로 가면 됩니다.

10분정도 걸렸네요.

 

택시기사님이 설명을 잘 해주신 탓에

재미있는 지역 이야기를 잘 듣고 왔습니다.

 

 

 

날아가는 철새들도 보고요.

날씨가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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