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외로 야경 예쁜 곳 뚝섬 서울숲 밤풍경ㅋㅋ 밤에 갈만한 곳 언더스탠드 에비뉴 고층빌딩 야경맛집 조용한 공원 혼자 걷기 좋은 곳
2021. 10. 27. 17:33ㆍ먹고여행하고
반응형
서울숲에서 조금 들어와 거울연못을 지나면
이런 넓은 공터가 나온다.
서울숲 주변에 고층건물이 몇 개 있어서
저렇게 바로 앞에 우뚝 서 있다.
여기는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지하철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서 조금 가면 나오는 서울숲 입구다.
예전에는 여기에 이런 게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컨테이너들이 생겼다 ㅋㅋ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문화공간으로
카페와 식당, 옷가게 등이 있다.
저렇게 전구들로 꾸며져 있어서
여기도 지나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
근처에 사는 게 아니라면
서울숲엔 낮에 많이 가는데
밤의 서울숲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주말의 낮에는 사람이 엄청 붐비는데
사람 많을 땐 정말 말도 못한다...
여기저기 사진찍는 사람들 천지에
웨딩촬영까지
숲이 아니라 사람구경하러 온 기분이다.
밤에 가면 고요하다.
잔디밭 한 가운데에 벤치도 있으니
혼자서 걷기도 좋고 멍때리기도 좋다.
친구나 연인 또는 가족이랑 가서
대화하면서 오붓한 시간 보내기도 좋다.
서울숲이 높이 있는 게 아니라
딱히 탁 트인 풍경 이런 건 없다.
하지만 나무 사이로 난 가로등과
거울 연못 그리고 앞에 빌딩 몇 개 보는 재미가 있다.
거울연못은 특히 밤에 가야만 파란 조명을
볼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