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암 그림같죠? 낙산사의 홍련암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양양 가볼만한 곳 하면 대표적인 낙산사는 오봉산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입니다. 오봉산의 다른 이름이 낙산이라 그렇게 불린다고 하네요. 동해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보이는 풍경이 꼭 신라를 엿보는 것 같습니다. 관음지 제 눈에는 이 큰 연못 "관음지"가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이 사찰은 671년 문무왕 때 창건하여 다시 짓기를 반복했는데 6.25 전쟁 때 소실되었습니다. 그 때 사라진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다고 하구요. 보타락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낙산사의 진짜 큰 매력은 아무래도 짙게 끼는 물안개인 것 같습니다. 낙산사는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돌아보는 데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면 1시간 반 이상 걸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

사진 진짜 개대충찍었다 잠실새내 석촌호수에서 놀다가 급 칼국수가 먹고싶어서 마침 근처에 검색해보니 있어서 찾아간 곳 이게 그릇이 아니라 실제로보면 엄청 큰 바가지인데 2인분이다 그리고 바지락을 한번에 부어놔서 별로 없어보이는데 실제론 바지락 양 충분히 많이 주시고 살도 작지않았음~ 노란 면이랑 첨엔 좀 당황스러웠지만 한입 먹어보고 만족. 뭐 둘이먹다가 하나죽어도모를 무진장맛집 이런정도는 모르겠지만 국물과 면이 따로노는 혹은 그냥 무슨맛인지 모르겠는 그런맛은 절대 아니구 칼국수하면 생각나는 그 맛있는 국물맛! 근데 먹다가 이런 게 나와서 약간 찝찝했는데 알고보니 성게가 가시빠진 건가 그렇더라 고민하시는분들은 그냥 가시길~ 맛있게 먹었다. 칼국수 가격이 지금은 11,000원인 것 같다. 송파 이동네에서 유명..

강남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카페나 밥집이 엄청 많죠 근데 뭘 드실지 모르겠다면??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단 읽어보세요 #내돈내산 #솔직후기 고구마튀김 비주얼입니다,, 걍 딱봐도 맛있어보이죠 바로 튀겨서 나오는거라 진짜 바삭해요 이쯤되면 홍보같은데 제돈주고 먹었구요 이따 단점도나옵니다 보글보글 진짜 소리랑 비주얼 미쳤죠 치즈추가 필수 이건 못난이주먹밥이에요~ 떡볶이 다 먹은후에 볶음밥도 주문할 수 있는데 이 날 볶음밥이 안 된다 그래서 주먹밥으로 대신했어요 즉석떡볶이는 저렇게 사이즈 선택, 맵기 선택, 토핑 선택해주시면 되는데요 맵기는 솔직히 약간매운맛도 맵습니다 ㅋ 토핑은 불고기랑 라면은 꼭 추천하구요 양 많으니까 시켜보고 부족하면 시키시는 걸 추천해요 볶음밥도 먹어야댐.. 사이드입니다 내부는..

양평에 있는 카페에 나들이를 다녀오다 식사를 해야 해서 들른 퇴촌석갈비~ 석갈비, 즉석불고기, 코다리를 주 메뉴로 하며 부분적으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꽤 넓은 경기도광주 식당입니다. 양평 뷰 카페 "아는 사람만 아는 남한강의 숨겨진 명소" 서울 근교 애견동반 사진 무단 도용 금지, 도용시 법적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보물같은 곳 소리 켜고 보세... blog.naver.com 혹 양평 근처에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이곳을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일단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밥집이 엄청 깔끔한 느낌은 아니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더 가면 이렇게 바깥 테라스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라스라도 하지만 넓고 잘 되어있어서 아마 겨울에도 천막 닫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

눈이 소복이 쌓인 오죽헌을 걸었다.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아 발자국 하나 없는 눈밭을 뛰어다녔다. 원래 입장료가 있는데 저 날은 무료입장이었다. 숲으로 올라가는 예쁜 계단이 있다. 얇디 얇은 나뭇가지에 쌓이겠다고 틈새에 끼어든 눈 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 바로 건너편에는 오죽 한옥마을이 있다. 겨울이라 그런지 특별한 행사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고 숙소로 쓰이는 듯하다. 한옥마을 자체엔 볼 거리가 많지 않고 다만 꽃이 피는 게 예쁘니 오죽헌을 둘러보고 잠시 구경할 겸 들르는 것을 추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체크아웃후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한국인은 아침엔 한식이죠. 근처에 초당순두부마을이 있는데 식당이 많아서 어디가 맛집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요즘은 다 맛집이라고 부르니 ㅋㅋ 그러다 검색중 음식이 깔끔하게 나오는 듯하여 시도해 본 곳 뚱할머니순두부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쪽으로도 창문이 있고 앞쪽으로는 통유리라서 더 넓어 보여요. 눈 내리는 바깥 풍경이 예뻤네요. 메뉴판은 아래에서 보여드리고 음식 먼저 보여드리자면 순두부 전골인데요~ 맛도 괜찮고 팽이버섯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론 보이는 건 그닥 맛 없어보이는데 실제로 먹는 게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 생선구이도 이렇게 나오고요. 고등어는 없었지먼 나름 맛있었구 두부랑 찌개랑 잘 어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