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3. 16:51ㆍ미디어
네이버 유입 1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이제 막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애드고시라길래 어려운가 했는데
애드센스 승인은 오히려 수월했다.
그런데 구글 애드센스에 관한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입 통계.
처음에는 이게 노출이 되는 건가 싶기는 하더니 어느새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고, 이제는 다음에서의 검색 유입이 조금씩 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왠지 느낌상 사람이 처음에 어디 들어가면 적응이 필요한 것처럼 티스토리 또한 처음부터 노출이 엄청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글을 쓰고 포스트가 쌓이다보면 조금씩 노출도 잘 되는 것 같다. 전에는 노출이 안 되던 글이 갑자기 잘 되고 한다. 꼭 적응기간이 있는 것 같달까?
한편 구글도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사이
네이버는 아직까지 잘 보이지 않는다.
네이버 웹마스터 등록?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많은 사람이 네이버에서 상위노출을 시키고 검색 유입량을 높이기 위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네이버 웹마스터에 티스토리를 등록하는 것이라고 한다.
네이버에 네이버 웹마스터라고 치면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라는 사이트가 나오는데 거기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고 이용동의를 한 후에 진행하면 된다.
사람들이 하는 것은 3가지로 보인다.
1. 사이트 등록
사이트 관리 > 사이트 등록으로 들어가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나오는 사이트 소유확인을 진행
옵션이 두 가지가 있는데
2번째 옵션인 HTML 태그를 복사하여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의 스킨 편집에서
html 편집
<head>와 </head> 사이에 붙여넣으면 된다.
적용 버튼을 누르고 네이버 웹마스터로 돌아가
소유확인 버튼 누르기
2. RSS 제출
네이버 웹마스터의
사이트 관리> 사이트 목록에서
자신이 등록했던 사이트(파란글씨)를 클릭하고
요청> RSS 제출 로 들어가
티스토리 주소 뒤에 /rss 붙이고 확인.
그럼 밑에 "제출된 RSS" 목록에 해당 건이 뜬다.
3. 사이트맵 제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관리>블로그 에 가면
사이트맵 주소가 보인다
거기 tistory.com/ 뒤에 있는 걸 그대로
네이버 웹마스터에서
사이트 관리> 요청> 사이트맵 제출 에
똑같이 붙여넣으면 된다.
이것도 밑에 "제출된 사이트맵"에 뜬다.
여기까지가 하는 방법이고...
사이트 관리> 검증> 웹페이지 최적화에 가면
저 세 가지가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초록색 체크모양으로 상태가 보인다.
물론 네이버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노출이 잘 되면 좋겠지만... 보안에 민감한 나는 잘 모르는 게 있으면 이게 해도 괜찮은 건지 의심부터 한다. 특히 저런 이용동의.
그래서 이걸 하면 왜 네이버에 노출이 잘 되는데?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에는 이렇게 써 있다.
"웹마스터 가이드 라인은, 네이버 검색이 콘텐츠를 발견하고
색인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필요한 기본 요소들을 다룹니다."
또한 도움말에는
웹마스터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네이버 검색결과에 반영될 수 있지만, 검색에 최적화된 웹문서일 경우 신규 콘텐츠나 수정된 내용이 빠르게 검색 서비스에 반영된다고 한다.
사이트의 설명을 기반으로 했을 때 네이버 웹마스터의 주 기능은 검색 반영 현황의 모니터링과 간편한 관리... 인듯한데
나는 굳이 안 하고도 네이버에 진입을 해 보려고 한다. 검색해보니 등록하고 안 하고 효과가 전후 차이도 크게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다음도 처음엔 유입이 잘 안 되다가 이제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처럼 네이버도 시간이 지나면 자리잡지 않을까 싶다.